‘세 번째 결혼’ 오승아, 전노민에 무릎 꿇었지만…윤선우와 죽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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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한승엽에게 납치됐다.
25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26회에서 정다정(오승아 분), 왕요한(윤선우 분)이 왕제국(전노민 분)에 의해 죽음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정이 "회장님 조카인데 어떻게 몇 번씩이나 죽이려 하세요!"라고 하자, 왕제국이 "누가 누굴 죽여!"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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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한승엽에게 납치됐다.
25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26회에서 정다정(오승아 분), 왕요한(윤선우 분)이 왕제국(전노민 분)에 의해 죽음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다정은 왕요한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왕제국이 또다시 그를 해치려 한 사실을 눈치챘다. 정다정은 왕제국 집을 찾아가 “회장님 짓이죠? 요한 씨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다. 왕제국은 “왜 나한테 와서 찾아?”라며 모른척했다. 정다정이 “회장님 조카인데 어떻게 몇 번씩이나 죽이려 하세요!”라고 하자, 왕제국이 “누가 누굴 죽여!”라고 외쳤다.
결국, 정다정이 왕제국 앞에서 무릎 꿇고는 “그동안 제가 회장님 마음 아프게 했다면 이렇게 용서를 빌게요”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왕제국은 “날 배신했으면 이제 너랑 볼 일 없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방송 말미, 김 실장(한승엽 분)이 정다정을 납치해 왕요한과 함께 죽이려고 했다. 왕제국의 지시인 것. 뒤늦게 이들을 찾은 민해일(윤해영 분)이 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에서 12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 실장 믿었는데 배신자였네”, “둘이 제발 무사하길”, “왕제국과 세란 모녀 교도소에서 영원히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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