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털이 시도 용의자, 부산 북구청 CCTV 관제센터에 덜미 잡혀…경찰 표창

이승륜 기자 2024. 4.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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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택시 안의 금품을 노린 차량털이범이 구청 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36분 부산 북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택시 주변을 서성이는 A 씨를 포착했다.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100m가령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북구청 관제센터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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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절도 강제추행 음주운전 등 5건 범죄 예방 기여도
국내 한 지방자치단체의 CCTV 관제센터 모습. 문화일보DB

부산=이승륜 기자

주차된 택시 안의 금품을 노린 차량털이범이 구청 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36분 부산 북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택시 주변을 서성이는 A 씨를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A 씨가 운전석 문을 여러 차례 여닫자 112에 신고해 A 씨의 동선을 경찰에 알렸다.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100m가령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북구청 관제센터에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지난해 절도 3건, 강제추행 1건, 음주운전 1건 등 5건의 범죄를 경찰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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