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소식]부산김해경전철 요금 7년만에 300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이 오는 5월 3일 3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경전철 개통이래 2017년 100원 인상 후 7년만이다.
김해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일반 300원 인상 외 청소년 요금 동결 그리고 어린이 요금 무료 등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경전철 어린이 요금 무료화와 연계하여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동시 시행한다. 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어린이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각 750원과 1,250원이며 경전철은 종전대로 1구간 750원, 2구간 85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김해시는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기에 교육해 기후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정책이자 저출산 시대의 복지정책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단계적으로 무료화 대상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런던 한복판에 '피투성이' 말 질주… 英 근위대 군마가 왜? - 머니S
- 민희진 "내가 병X인 줄 알았나"... 욕설 난무한 기자회견 - 머니S
- 러 외무차관 "나토 핵무기 배치 시 폴란드는 러시아의 표적" - 머니S
- '졸혼' 백일섭 심경 "아내 장례식? 안 가겠다" - 머니S
- 최강희, '신문 배달' 근황… "옛날 것들 다 사라져 씁쓸" - 머니S
- 민희진, 무당 코치 받아 경영(?)… 하이브 "주술 경영 심각" - 머니S
- 유병태 HUG 사장, 전세사기 '최대 적자' 위기 - 머니S
- 영수회담 늦춰지나… 2차 준비회동서도 '의제 설정' 두고 의견 차이 - 머니S
- 포스코홀딩스 "전기차 수요 둔화…2차전지소재 투자 연기" - 머니S
- 민희진 '주술 경영' 해명… "BTS 군대 가라? 뉴진스 엄마 마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