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파주 SOC 대개발 간담회 실시…철도, 도로 구상 공유

황호영 기자 2024. 4.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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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도, 김포시 관계자들이 25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5일 김포시청과 파주시청에서 ‘경기 동·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월 도는 개발에서 소외돼 온 권역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구상을 발표했으며, 연말 지역 연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 달까지 대상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는 권역별 도 SOC 개발 방향 및 지원 정책 설명, 도-시·군 간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김포시 사업으로는 ▲양촌대교(가칭) 건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및 김포 도시철도 학운 연장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파주시 사업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및 KTX 문산 연장 ▲운정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추진 구상을 밝혔다.

오후석 도 2부지사는 “김포와 파주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대개발 구상에 대한 높은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시·군 의견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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