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본격 활동 시작

경기=이건구 기자 2024. 4.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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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에서 발의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 사무는 지방자치법제13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시와 시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도의 사무로서 국회와 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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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성태 위원장. /사진제공=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에서 발의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 사무는 「지방자치법」제13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시와 시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도의 사무로서 국회와 도의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는 제외된다.

2024년 행감특위는 김성태 위원장, 김용현 간사, 양경애·신동화·정은철·김한슬·이경희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해 4월 24일부터 감사 결과 보고서가 의결될 때까지 활동한다.

김성태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은철 의원이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별내선 개통 따른 대중교통편의 개선 촉구


정은철 의원은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별내선 개통에 따른 구리시민의 대중교통편의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별내선 개통에 따라 구리시의 교통 체계가 중심 교통은 지하철, 지원 교통은 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해 마을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구리역 환승 대합실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주차장 출입이 원활하도록 구리역 환승센터와 인창 유수지 공용주차장 건립 사업과 연계한 환승센터 방향 주차장 진출입구 신설 등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별내선 개통은 시의 교통 편의 증가는 물론이고 경제·상권·문화 등 도시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준비해 시의 긍정적 경제효과와 지역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모두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이경희 의원. /사진제공=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설치 조례 신설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이 의원은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새롭게 담아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리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발굴과 모니터링, 시 아동 시책 관련 계획 수립, 시행·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경희 의원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에는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며 "구리시가 아동친화도시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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