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미소금융 누적 공급 4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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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공급되고 있는 미소금융이 누적으로 공급액 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이 누적 공급 4조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미소금융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시행돼 온 포용금융상품으로, 서금원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소금융은 삼성·LG·현대차·SK·롯데·포스코와 우리·KB·신한·하나·IBK 등 기업·은행이 각각 출연해 설립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공공기관, 민간 기부금, 서금원이 관리하고 있는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삼아 전국 27개의 지역법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 15년차인 미소금융은 지난 23일 기준, 창업자금 5천891억 원, 시설·운영자금 2조7천924억 원, 긴급생계자금 2천22억 원, 금융 취약계층 자금(한부모·조손·다문화가족·등록장애인 등) 4천169억 원 등 누적 공급 4조6억 원(34만5천359건)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미소금융 이용자 대상 서비스 만족도와 이용 후 금융생활에 대한 조사를 실시 결과, 설문 응답자 중 90% 이상이 미소금융 상품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서금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신용·저소득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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