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 압수수색…'제자 대학원 입학 조건' 뇌물수수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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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수사관을 보내 전북대 공과대학 A 교수 연구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A 교수가 제자를 대학원에 입학시켜 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압수수색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A 교수 등을 불러 자세한 내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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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이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수사관을 보내 전북대 공과대학 A 교수 연구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4시간 40여분 가량 이뤄졌다.
경찰은 담당 수사관들을 전북대 공과대학과 산학협력단, 주거지 등에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A 교수가 제자를 대학원에 입학시켜 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뤄졌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압수수색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A 교수 등을 불러 자세한 내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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