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 합격 6237명…평균연령 29.8세

이기림 기자 2024. 4.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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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237명을 발표했다.

그중 합격자는 행정직 5371명, 과학기술직 866명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29.7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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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2.8%·여성 47.2% 지난해와 비슷…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23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4.3.23/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인사혁신처는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237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치른 필기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0만 3446명 중 7만 8422명이 응시하며 75.8%의 응시율을 보였다. 그중 합격자는 행정직 5371명, 과학기술직 866명이다. 27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8명이, 135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7명이 합격했다.

주요 합격선을 보면 행정직에선 일반행정 전국 90점·교육행정 93점·세무 70점·검찰 87점·교정(남) 63점, 과학기술직에선 화공 87점·일반농업 84점·산림자원 80점·일반토목 74점·전산개발 84점이었다.

남성 합격자는 52.8%(3296명), 여성은 47.2%(2941명)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각각 52.7%, 47.3%를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29.7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9.6%(371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3.6%(2095명), 40~49세 5.5%(345명), 50세 이상 1.2%(78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교육행정, 관세, 출입국관리, 일반기계, 전기 등 11개 모집 단위에서 총 71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면접시험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올해부터는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4개 요소로 구성된 공무원 인재상이 새롭게 면접시험 평정 요소에 반영될 계획이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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