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에 부실채권 경험 전수

조아서 기자 2024. 4.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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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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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준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오른쪽)와 부 느 탕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대행이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금융분야 위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캠코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공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지원사업의 개요 △부실 정리를 위한 한국-베트남의 협력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베트남 금융건전성 제고를 위한 향후 협력방향도 논의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및 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1년부터 태국, 중국 등 16개국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2회에 걸쳐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전수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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