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이쥔 회장, 모터쇼 입성…벤츠 회장과 환담[오토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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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의 창업자인 레이 쥔 회장이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 개막 첫날 메르세데스-벤츠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쥔 회장은 25일 오전 행사가 열린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전기차 'SU7'에 대한 주문이 7만 대를 돌파했다며 연간 인도 목표를 1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쥔 회장은 이어 벤츠 부스를 찾아 G클래스의 첫 전동화 차량인 'G580' 등 전시된 차량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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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배지윤 기자 = 중국 샤오미의 창업자인 레이 쥔 회장이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 개막 첫날 메르세데스-벤츠 부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가전·IT 업체인 샤오미는 전기차 개발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최근 첫 전기차 'SU7'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SU7은 포르셰 타이칸을 닮은 외관에다 약 4000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출시 27분 만에 5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렸다.
쥔 회장은 25일 오전 행사가 열린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전기차 'SU7'에 대한 주문이 7만 대를 돌파했다며 연간 인도 목표를 1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쥔 회장은 이어 벤츠 부스를 찾아 G클래스의 첫 전동화 차량인 'G580' 등 전시된 차량을 둘러봤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과 환담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마르쿠스 쉐퍼 벤츠 CTO(최고기술경영자) 등 임원진도 자리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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