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짜 오래 걸렸네”…10분기만에 영업이익 반등한 LG생활건강, 1분기 1510억원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4. 25.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온라인, 헬스앤뷰티 채널 매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면세는 소폭 감소했고 중국에서는 온라인 매출 확대로 한 자릿수 성장을 이뤘으며 ‘더후’는 두 자릿수 성장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 매출 성장은 지속됐으나, 해외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식음료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