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경기대 '자치입법 전문가' 양성과정 '본격화'

배수아 기자 2024. 4.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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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이 의정부 신한대학교를 시작으로 수원 경기대학교까지 차례로 개강했다.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은 법학박사로, 현재 한국 ESG학회 회장인 고문현 교수가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오는 9월 3일까지 18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역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갖춰야 할 소양인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조례 입법절차 등 법률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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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한대 시작으로 24일 경기대 차례로 개강
제1기 지방의회 필수 전문교육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이 개강했다. (사진 제윤의정 제공) / 뉴스1 ⓒ News1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지방의회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이 의정부 신한대학교를 시작으로 수원 경기대학교까지 차례로 개강했다. 신한대학교에서는 지난 23일, 경기대학교에서는 24일에 해당 과정을 개강했다.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은 제윤의정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여러 대학교가 후원한다. 제윤의정은 주관사이자 자치입법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이다.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은 법학박사로, 현재 한국 ESG학회 회장인 고문현 교수가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고 박사는 국내 헌법학의 권위자이자 전 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오는 9월 3일까지 18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역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갖춰야 할 소양인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조례 입법절차 등 법률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의 성패를 가름하는 지방재정과 예산, 행정사무감사를 배울 수 있는 현장 전문가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문가 과정을 주관한 '제윤의정'은 현직 국회의원의 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면, 자치입법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제1회 자치입법전문가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윤의정 관계자는 "지방입법 전문가 과정은 지방의원과 공무원은 물론 지방자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강좌를 수강한 이후에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지방자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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