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 아이들 큰 호응

이루비 기자 2024. 4.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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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4월 한달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구는 다음달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부평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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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등 유관기관 협력해 성과
[인천=뉴시스]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4월 한달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청,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고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후원했다.

앞서 부평경찰서는 아동학대예방 그림책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를 제작했다.

교육에 활용된 동화구연은 이 그림책 내용을 토대로, 부모와 아동들이 아동학대 유형,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

동화구연과 함께 경찰관이 아동학대 교육을 진행하고, 참가 아동이 동화책 일부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교육 효과성도 높였다.

부평구는 다음달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부평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보면 '힘내,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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