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걸음 앞에서 현금 든 명품가방 날치기 도주한 30대 여성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현금 50여만 원이 든 명품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1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옆 벤치 위에 놓아둔 현금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 씨는 경찰서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에서 현금 50여만 원이 든 명품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1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옆 벤치 위에 놓아둔 현금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가방을 벤치에 놓고 일어나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피해자 B 씨는 "제가 다섯걸음 앞에 있었는데도 (명품가방을) 가지고 건물로 들어갔다"며 "2시간 넘게 폐쇄회로(CC)TV를 보고 길바닥에서 헤맸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이날 낮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날 A 씨는 경찰서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가방 안에는 현금 51만 원과 카드, 차 열쇠 등이 들어있었고 이날 모두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해 줄 수 없다"며 "물품은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