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예지보전 가능한 소형 진동 센서 디바이스 상품화

구교현 2024. 4.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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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표면실장 타입 진동 센서 디바이스 'PKGM-200D-R'(이하 본 제품)를 상품화하여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라타 관계자는 "본 제품을 활용해 회전 베어링에서 그리스 끊김이나 베어링 표면의 작은 흠집의 진동 데이터를 FFT(Fast Fourier Transform) 해석하여 평상시와의 차이를 검출해 문제가 생길 것 같은 타이밍을 보다 빠른 단계에서 미리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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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실장 타입 진동 센서 디바이스 'PKGM-200D-R'(제공:한국무라타전자)

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표면실장 타입 진동 센서 디바이스 'PKGM-200D-R'(이하 본 제품)를 상품화하여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FA 업계에서는 계획 보전이나 사후 보전이 이루어졌지만, 최근 예지 보전이 주목받고 있다. 예지 보전은 모든 센서 정보 등을 이용하여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타이밍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따라서 설비의 예상치 못한 정지로 발생하는 다운타임 손실을 피할 수 있으며 보전 시기를 사전에 알 수 있어 보수에 필요한 부품을 과잉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본 제품은 5.0x5.0x3.5mm로 소형이며, 기계요소부품에 센서 노드로 후부 설치가 가능하다. 가이드나 베어링에 내장 탑재할 수도 있고 온도 센서를 탑재하여 설비의 이상 발열을 검출할 수 있다.

또한 무라타가 다년간 개발해온 압전 PZT 세라믹 진동 검지 소자를 탑재하고 있어, 광대역에서의 진동을 노이즈에 묻히지 않고 검출하여 금속끼리 마찰 시 발생하는 고주파 성분의 진동 가속도(11kHz까지)가 측정 가능하다.

무라타 관계자는 “본 제품을 활용해 회전 베어링에서 그리스 끊김이나 베어링 표면의 작은 흠집의 진동 데이터를 FFT(Fast Fourier Transform) 해석하여 평상시와의 차이를 검출해 문제가 생길 것 같은 타이밍을 보다 빠른 단계에서 미리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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