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510억원…"10분기 만 반등"

임현지 기자 2024. 4. 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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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뷰티(Beauty)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HDB)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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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서울 광화문빌딩 ⓒLG생활건강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뷰티(Beauty)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인 'NAD+'를 함유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HDB)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요 브랜드 매출 성장은 지속됐으나, 해외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음료(Refreshment)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소폭 개선에 그쳤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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