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510억원…전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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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7287억원과 영업이익 1510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식음료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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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7287억원과 영업이익 15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3.5% 올랐다.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음료 부문 매출은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온라인,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면세는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에서는 온라인 매출 확대로 한 자릿수 성장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 매출 성장은 지속됐으나, 해외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식음료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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