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글로벌위원에 김상협 탄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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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이 국제 사회의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탄녹위는 김 위원장이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람 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IEA의 제2기 청정에너지 전환 글로벌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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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제설정, 발언권 높일 것”
탄녹위는 김 위원장이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람 중심 청정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국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와 근로자 보호, 평등,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 같은 항목을 중심에 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정에너지 전환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향으로 화석에너지의 무탄소에너지 전환과 안정적 에너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의 활용,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민주적인 전환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 사례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의 지역주민참여와 이익공유제도, 고용안정과 일자리 전환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김 위원장은 최근 IEA의 제2기 청정에너지 전환 글로벌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기 위원에는 브라질과 스페인, 덴마크 정부 인사가 함께 참여한다. 향후 공정하고 포용적인 청정에너지 전환 기준을 수립하고, 실행 전략과 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측정지표 개발에 참여한다.
김 위원장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이 한국에 의제 설정을 비롯한 역할을 해달라고 수 차례 요청했다”며 “이번 글로벌 에너지 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한국의 발언권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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