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없는 마을 충북 ‘바다의 시작’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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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마을 충북에서 바다를 살리는 시민 행동이 출발한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등은 다음 달부터 '바닥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주도할 자원봉사자 '바다의 시작 캠페이너'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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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마을 충북에서 바다를 살리는 시민 행동이 출발한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등은 다음 달부터 ‘바닥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다의 시작’은 청주지역 곳곳에서 담배꽁초를 줍고,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흘러들어 가는 빗물받이 등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은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 1위가 담배꽁초라는 것에 착안해 활동을 벌인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다음 달 10일까지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주도할 자원봉사자 ‘바다의 시작 캠페이너’를 모집한다. ‘바다의 시작 캠페이너’는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활동인증서도 발급한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다음달 18일 청주 성안길, 6월15일 솔밭중 앞, 8월17일 청주하나병원 뒤, 9월21일 충북대 주운, 10월19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뒤, 11월16일 청주 동남지구 등에서 활동할 참이다.
이들은 버려진 담배꽁초가 빨려 들어가 바다에 이르는 빗물받이 개선 활동도 한다. 빗물받이 주변에 ‘바다의 시작’ 문구를 새기고, 고래 등 그림도 그려 넣을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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