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폐지 등 재활용품 수거 노인에 '가벼운 수레'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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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집 활동을 돕기 위해 '경량 수레'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군산에서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은 195명이며 대부분이 76세 이상의 고령이다.
박종길 시 자원순환과장은 "체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가벼운 수레로 재활용품을 보다 편하게 수집하길 바란다"며 "겨울철에는 야광조끼, 귀마개, 장갑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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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집 활동을 돕기 위해 '경량 수레'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군산에서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은 195명이며 대부분이 76세 이상의 고령이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시중에서 파는 무게 70kg가량의 수레보다 훨씬 가볍게 제작된 무게 15kg의 가벼운 수레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7대, 올해 50대를 비롯해 2026년까지 총 200대의 경량 수레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길 시 자원순환과장은 "체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가벼운 수레로 재활용품을 보다 편하게 수집하길 바란다"며 "겨울철에는 야광조끼, 귀마개, 장갑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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