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칸쿤으로 더 가깝게”…아에로멕시코, 8월 멕시코시티-인천 직항 재개

이지혜 기자 2024. 4.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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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칸쿤, 중남미가 다시 가까워진다.

25일 아에로멕시코는 오는 8월 1일부터 멕시코시티-인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 출발편인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은 8월 3일부터 첫 운항 한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매일 연결하며, 가장 현대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한다.

멕시코시티-인천 노선은 한국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몬테레이를 경유해 멕시코시티-몬테레이-인천으로 운항한다.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은 직항이다.

아에로멕시코는 아시아에 취항하는 유일한 라틴 계열 항공사다. 멕시코 국적사로 멕시코시티를 허브로 하기 때문에 여타 중남미 주요 도시로 이동에서 강점을 갖는다.

아에로멕시코 관계자는 “이번 운항 재개로 멕시코 진출 기업 출장 수요와 여행 수요에 대한 편리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멕시코 양국 간의 경제, 사회, 문화교류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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