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천160억 증액 추경안 편성…교육 복지 등 강화

김동민 2024. 4.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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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7조3천129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원, 교육사업비 520억원, 시설사업비 1천328억원, 예비비 등 96억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 유보금 167억원을 감액했다.

돌봄·늘봄 확대, 다자녀 교육비·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지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학교 노후시설 개선, 급식시설 및 환기 개선 등의 항목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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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조3천129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예산과 비교해 2천160억원(3%)이 증액된 규모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천260억원, 지자체 및 기타 이전수입 27억원, 자체 수입 212억원, 순 세계잉여금 및 기타 66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83억원, 교육사업비 520억원, 시설사업비 1천328억원, 예비비 등 96억원을 증액하고, 운영비 및 내부 유보금 167억원을 감액했다.

이번 추경은 교육복지, 미래 교육 실현, 행복한 교육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돌봄·늘봄 확대, 다자녀 교육비·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지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학교 노후시설 개선, 급식시설 및 환기 개선 등의 항목을 증액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은 최근 급감한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가용재원으로만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 교육 지원을 우선해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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