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확대 운영…‘현장활동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관련 분야 퇴직 공무원 등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올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을 목표로 지원단 현장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관련 분야 퇴직 공무원 등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그동안 상담 활동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을 목표로 지원단 현장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지원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시작한다. 주민설명회 개최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 △전문성이나 사업성이 부족해 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지역 △주민 동의율이 저조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는 지역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민 피해와 분쟁·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18일 ‘고척동 24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24일에도 ‘궁동 소재 우신빌라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사업 추진 관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바있다.
구는 지원단이 정비사업 추진 중인 현장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정비사업 소통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원단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 반지하 빌라서 샤워하다 검은 인기척에 놀란 여성…“소름이 쫙”
- 최재성 “DJ도 못한 일…당대표·국회의장·원내대표 모두 이재명 뜻대로”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사거리 300㎞, 후방 타격 가능
- 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툭… 이란 파이터, 영구 출전금지
-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살피다 기겁… “이 구멍 뭐야”
- “얼굴에 바나나 껍질 문지르면 젊어진다고?”…‘천연 보톡스’ 미국서 인기 폭발
- 100만 인플루언서 박민정, “‘돈줄테니 만나자’는 연락 와” 폭로
- 정유라 “왜 우파 정당에 좌파 사상 끌어들이나”
- 인니 화산서 ‘인생샷’ 찍다, 75m 아래 분화구 추락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