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정부 다닌다…수도권 주민 출근 돕는 ‘서울동행버스’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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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을 돕는 '서울동행버스'가 경기 의정부와 성남 판교, 고양 화정 등 4개 노선에서 추가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에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퇴근 시간대 운행도 조속히 추진하고 기후동행카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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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을 돕는 ‘서울동행버스’가 경기 의정부와 성남 판교, 고양 화정 등 4개 노선에서 추가로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어려움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2개 노선을 최초 운행했고 같은 해 11월 6개 노선으로 늘어난 데 이어 다음 달부터 10개 노선을 운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노선 추가로 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 화정역, 의정부 고산지구와 가능동 인근 지역에서 서울로의 출근길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가 추가된다. 서울04(고양 원흥∼홍대입구역)은 정류소 1개, 서울05(양주 옥정∼도봉산역)와 서울06(광주 능평∼강남역)은 정류소 2개가 새로 생긴다. 이용 접근성 개선을 위해 운행 시간도 변경된다. 서울06은 광주 오포베르빌아파트 출발 시간을 오전 6시 30분∼오전 7시에서 오전 7시 10분∼오전 7시 50분으로 바뀐다.
서울동행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동행버스 이용 만족도, 퇴근 시간대 운행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시는 동행버스를 퇴근 시간에도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 퇴근 시간대에 확장 운영되는 신규 노선은 오는 6월부터 차례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경기도,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 간 협의 중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역에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퇴근 시간대 운행도 조속히 추진하고 기후동행카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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