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軍 포병사령관 "K9 자주포 조속한 도입·배치 희망"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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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베트남 측이 거듭 한국산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 입장을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전날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제204포병여단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맞아 "작년 방한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베트남에 K9 자주포가 도입될 경우 제204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차관은 "베트남 K9자주포 도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방부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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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전날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제204포병여단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맞아 "작년 방한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베트남에 K9 자주포가 도입될 경우 제204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차관은 "베트남 K9자주포 도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방부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방부는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에 부합하도록 베트남과 국방 및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에서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차관이 김 차관에게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의 도입을 포함한 방산협력 확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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