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 조성... 161억 투입

김혜지 2024. 4.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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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만성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만성지구(만성동 1346-1번지) 공영주차타워'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은 도시의 활기를 반영하는 생동감 있는 신개념 주차공간"이라며 "공영주차타워가 향후 만성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은 물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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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주차 224면, 2026년 완공
전주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설계 공모 당선작.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만성지구는 그동안 전주지검과 전주지법 청사가 이전한 뒤 대규모 공동주택과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했다.

전주시는 만성지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만성지구(만성동 1346-1번지) 공영주차타워'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선작은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전주시 시화인 개나리를 모티브로 설계한 '개화(開花)'다. △삼면이 도로인 부지 특성을 반영한 공간 배치 △증축을 고려한 설계 △차량과 보행인을 위한 진출입 동선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8,10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주차대수 224면을 갖춘 주차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은 도시의 활기를 반영하는 생동감 있는 신개념 주차공간"이라며 "공영주차타워가 향후 만성지구 내 주차환경 개선은 물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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