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즈베크 디지털기술부 장관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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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10년 동안 타슈켄트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의 학문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지역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며 "인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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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4년 개교한 타슈켄트 인하대의 초대 총장으로 교육 내실화와 차별화에 힘썼다.
이를 토대로 타슈켄트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타슈켄트 인하대의 교육 수준을 높인 셰르마토프 장관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타슈켄트 인하대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협력 사업 중 하나로 2014년 10월 개교했다. 대학 단위의 교육 시스템을 수출한 국내 첫 사례다.
셰르마토프 장관은 "10년 동안 타슈켄트 인하대가 우즈베키스탄의 학문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지역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며 "인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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