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남자친구 있으면 좋겠지만 채식주의자 된 이후로 연애하기 쉽지 않아”(쓰저씨)

권미성 2024. 4.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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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세미가 채식주의자로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4월 24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쓰저씨) 채널에는 "'ㄱ나니..? 8년 전 그날...' OO로 얽힌 두 사람의 사연은? 배우 임세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임세미는 "지금 남자친구 없다. 연애하기에 너무 힘들다. 채식주의자 되고 나서는 연애하기가 더 힘들다"며 "어쨌든 연애는 의식주가 잘 맞아야 하는 건데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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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임세미, 김석훈/‘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 캡처
사진=왼쪽부터 임세미, 김석훈/‘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임세미가 채식주의자로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4월 24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쓰저씨) 채널에는 "'ㄱ나니..? 8년 전 그날...' OO로 얽힌 두 사람의 사연은? 배우 임세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임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석훈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세미와 김석훈은 쓰레기에 관한 생각과 일상 대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석훈은 "(임세미는) 과거 북악산에도 살았대. 아니 나도 잠깐 성북동에 살았거든. 원래는 한옥에 살고 싶었는데 한옥이 주차가 안 된다"고 말하자 임세미는 "제 로망이 한옥에 사는 겁니다"고 답했다.

임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해 "요즘 청년들이 스스로 뭔가 구축해야 하는 것들에 방대한 양이 있어서 다들 결혼을 안 하는 것 같다.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임세미는 "저도 바쁘게 혼자 잘 살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평생 같이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는 있었으면 좋겠다. 제 업데이트가 그냥 켜켜이 쌓여가는 같이 사는 친구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임세미는 "지금 남자친구 없다. 연애하기에 너무 힘들다. 채식주의자 되고 나서는 연애하기가 더 힘들다"며 "어쨌든 연애는 의식주가 잘 맞아야 하는 건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채식주의 남자친구는 만나봤냐는 질문에 임세미는 "한 번도 안 만나 봤다. 주변에 있으면 이미 짝을 아주 잘 만나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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