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1분기 건축허가 전년 대비 급감

박지호 2024. 4. 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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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2천여㎡)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5천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가 감소한 원인으로 급등하는 건축공사비와 높은 금리, 대출 규제 여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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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2천여㎡)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5천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6만2천㎡)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21건(13만6천㎡)보다 28.66% 감소했고, 비주거용은 277건(13만㎡)으로 지난해 347건(11만9천㎡)보다 20.17%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미분양 대단지 공동주택의 증가로 인한 건축허가가 줄어 면적이 감소했으며, 비주거용은 공장 및 자원순환 관련시설 등 건축허가가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가 감소한 원인으로 급등하는 건축공사비와 높은 금리, 대출 규제 여파 등을 꼽았다.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45억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과 오리엔탈호텔 사이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다.

배수암거는 배수로를 땅에 묻어 지표면에서 보이지 않게 설치한 것을 뜻한다.

시는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확보해 지난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해당 구간 정밀안전점검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022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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