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4. 2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25일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달 초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발열 증상이 계속돼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23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드기 예방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25일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달 초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발열 증상이 계속돼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23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다.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긴옷을 착용하거나 풀밭에 앉지 말고 귀가 후 즉시 샤워해야 한다.

한편, 경북에는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126명의 환자가 발생해 36명이 숨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