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CCTV 약 4500여대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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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각종 재해, 재난,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에는 골목길과 어린이 놀이터, 등산로 등에 폐쇄회로(CC)TV 약 4500여대가 설치돼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 16명이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근무하며 지역 곳곳의 CCTV를 통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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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가 각종 재해, 재난,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에는 골목길과 어린이 놀이터, 등산로 등에 폐쇄회로(CC)TV 약 4500여대가 설치돼 있다. 구는 지난해 취약지역에 CCTV 300여대를 증설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 16명이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근무하며 지역 곳곳의 CCTV를 통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난 2월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점검으로 경찰의 절도현행범 검거를 도왔다.
주택가 외진 골목이나 학교 인근 등은 민·관·경 합동 '자율방범대'가 야간 순찰을 한다. 이들은 파손된 시설물 등이 없는지 살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다. 동행 장소 도착 30분 전에 서울시 안심이 앱으로 신청하면 2인 1조로 팀을 이룬 대원들이 원하는 장소까지 동행한다.
구는 경찰·소방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안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삼고 구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대비책을 세우며 안전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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