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작가 웹툰, 독일 보훔대학서 '독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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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가들이 만든 웹툰이 독일 대학 강의를 통해 독일어로 번역된다.
25일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는 제주 출신 작가의 웹툰들을 수업 콘텐츠로 활용, 독일어로 번역하는 강의가 진행 중이다.
강의를 통해 제주 웹툰 콘텐츠가 독일어로 번역돼 추후 제주웹툰캠퍼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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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작가들이 만든 웹툰이 독일 대학 강의를 통해 독일어로 번역된다.
25일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는 제주 출신 작가의 웹툰들을 수업 콘텐츠로 활용, 독일어로 번역하는 강의가 진행 중이다.
강의에 제공된 웹툰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2023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10개 작품이다. 모두 제주 출신 웹툰 작가의 작품이다.
웹툰 번역 강의는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가 맡았다.
강의를 통해 제주 웹툰 콘텐츠가 독일어로 번역돼 추후 제주웹툰캠퍼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 교수는 "웹툰 번역 수업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쌓고 번역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 제주 작가들의 작품이 독일어 사용권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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