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인터마트’ 참가…친환경 ‘현대’ 엔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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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 브랜드 '현대'(HYUNDAI)를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 참가해 친환경 신형 엔진인 5ℓ급 'DX05'와 7.5ℓ급 'DX08'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는 "이번 인터마트에서 공개한 차세대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동력 설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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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 브랜드 ‘현대’(HYUNDAI)를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 참가해 친환경 신형 엔진인 5ℓ급 ‘DX05’와 7.5ℓ급 ‘DX08’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스테이지5(StageⅤ)와 티어4 파이널(Tier 4 Final)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기존 디젤(경유)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수소처리식물성오일(HVO)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부스를 마련해 전동화 배터리팩, 수소엔진 등 친환경 동력 제품군도 소개했다.
특히 전동화 배터리팩은 에너지 밀도를 높인 구조 설계로 장시간 장비 운용에 유리하며 열폭주 방지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건설장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1ℓ급 수소 연소 엔진 ‘HX12’가 유럽 고객을 만났다.
수소엔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 배터리와 비교해 출력이 높아 장시간 운행이 필요한 대형 건설기계와 오프로드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소엔진의 발전용 실증 운전에 착수하고, 향후 22ℓ급 이상 대형 엔진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는 "이번 인터마트에서 공개한 차세대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동력 설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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