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 공개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서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25일 실시했다.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 1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위메이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는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전 서버 연합이 참전하는 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를 공개했다.

'레이피어'는 활에서 분리되는 클래스로, 주 무기 레이피어와 보조 무기 검집을 활용해 암살자 또는 전사 전투 포지션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레이피어는 △빠르게 이동해 도망가는 적 무력화 △상태 이상 효과 걸린 적을 공격해 주변 적들에게도 범위 피해 발동 △데미지 및 상태 이상 효과 반사 등 다양한 전투 스킬을 보유했다.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기존 캐릭터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크루세이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만 입장 가능한 시즌제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연합장과 부연합장은 부대원들과 함께 △소형 영지 백작령 △중형 영지 공작령 △대형 영지 교황령 등 총 3가지 필드에서 영지 점령을 위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1주년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수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36 레벨 이상의 던전, 격전지, 에픽 던전에서 ‘롱기누스의 파편’을 획득해 영웅 등급 무기, 보조 무기, 방어구를 만들 수 있다. PvE 추가 피해, 치명타 등이 증가하는 ‘롱기누스의 신비한 비약’, ‘광휘의 무기 강화 주문서’ 등도 제작 가능하다.

오는 5월 23일까지는 ‘상인 살릭’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완료하면 주어지는 ‘1주년 주화’를 아빌리우스에 위치한 NPC ‘살릭’에게 가져가면 ‘1주년 특별 전설 탈것/무기 도전권’, ‘장인의 비행 공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빌리우스, 바스티움, 첼라노, 트로네텔에 있는 까마귀를 찾으면 1주년 축제 병아리 탈것을 선물하는 ‘황금 까마귀를 찾아라’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