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고대안산병원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전문의 우수 연제발표상 수상

정용철 2024. 4. 25.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박주현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9~21일 3일간 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를 겸해 국내외 의료진이 참가해 일차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구연 및 포스터를 발표하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박주현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9~21일 3일간 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주현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번 학술대회는 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를 겸해 국내외 의료진이 참가해 일차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구연 및 포스터를 발표하는 행사다.

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젊은 여성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비만한 여성이어도 비알콜성 지방간이 없는 경우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지 않았는데,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 위험이 높았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박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 암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밝혀진 위험 인자는 거의 없다” 며 “관련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