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주말 최고 30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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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의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이 될 전망이다.
29일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다음 달 1일쯤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최저 7~14도, 최고 19~25도)으로 내려 완연한 봄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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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의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이 될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주말에는 평년보다 8도가량 높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6일 금요일에 25도 이상, 27일 토요일에는 21~30도를 기록하겠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사이에 놓이기 때문이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데다, 대기 상층의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가 하강하면서 마치 뜨거운 공기를 눌러 담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오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황사 입자 대부분은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이나, 일부가 하강하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지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전에 인천·경기남부는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강원영동·경북은 미세먼지(PM 10) 농도가 각각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9일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다음 달 1일쯤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최저 7~14도, 최고 19~25도)으로 내려 완연한 봄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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