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봄꽃 보러 오세요"

최현진 기자 2024. 4. 25.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3~6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화훼작품을 선사해 쉼과 여유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내달 3일부터 시민공원서 전시회
산지가격으로 할인판매 직거래장터

다음 달 3~6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화훼작품을 선사해 쉼과 여유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봄꽃전시회. 부산시 제공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작품, 분재 등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화훼체험 프로그램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화훼장식가(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 우리 꽃 야생화,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다육정원 만들기, 꽃꽂이 체험, 반려식물 클리닉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화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는 전시회에 화훼를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시회에 사용되는 화초 7만 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사용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꽃 터널 입구에서 개최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부경원예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선언과 테이프 커팅식,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시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 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