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직원들 "암 투병 동료 돕자"…1천100여만원 모금

김동철 2024. 4.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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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 1천100여만원을 모금했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청에 근무하는 A(37)씨는 지난해 대장암 3기 등의 판정을 받고서 올해 초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A씨의 부인도 중병을 앓아 부부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성금 1천143만원을 모아 A씨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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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 1천100여만원을 모금했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청에 근무하는 A(37)씨는 지난해 대장암 3기 등의 판정을 받고서 올해 초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A씨의 부인도 중병을 앓아 부부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성금 1천143만원을 모아 A씨에게 전달했다.

A씨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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