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운·물류 침체에도 1분기 영업익 384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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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물류 시장 악화에도 시장 예상치를 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사업은 매출 2조2748억 원, 영업이익 1817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으로 연간 매출액은 26조∼27조 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1조7000억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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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물류 시장 악화에도 시장 예상치를 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58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사업은 매출 2조2748억 원, 영업이익 1817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완성차의 운송 호조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해운 사업은 매출 1조1511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물류 시황 악화 등 대외변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수익성 방어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으로 연간 매출액은 26조∼27조 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1조7000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실적(매출 25조6832억 원·영업이익 1조5540억 원)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 모두 상향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1만80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 6척의 신조 투자도 공시했다. 총 1조 원 규모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전략 화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투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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