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5월부터 업무 착수…초대 이사장에 이윤상

황보준엽 기자 2024. 4. 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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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등기를 신청했고 5월 중순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수행한다.

공단은 설립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설립위원회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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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바라본 신공항 후보지. 2021.3.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등기를 신청했고 5월 중순부터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수행한다.

초기에는 3본부(기획경영본부, 건설본부, 건축본부) 106명 정원으로 시작해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조직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립위원회에서 1차로 이사장, 감사 등 임원 4명을 포함한 48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했으며, 2차 채용은 공단에서 직접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 임원으로는 이사장 이윤상, 감사 신영일, 부이사장 정임수, 건축본부장 정의수가 임명됐다.

이윤상 이사장은 국토부에서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 철도국장, 도로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단은 설립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설립위원회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시작하게 된다.

이윤상 이사장은 "남부권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도약할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을 조속히 안정화시켜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2029년 12월 개항 로드맵에 따라 공항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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