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년간 조정 당기순이익 50% 이상 주주 환원”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2024. 4.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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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의미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 자기 주식 매입 등과 함께 배당 서프라이즈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라면서 "조만간 (주주 환원 정책을) 확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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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배당금 주당 830원
SK텔레콤은 2026년까지 3년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의미한다.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형태로 환원이 이뤄진다.

한편 SK텔레콤은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총액은 1766억9112만원이다. 배당금은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 자기 주식 매입 등과 함께 배당 서프라이즈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라면서 “조만간 (주주 환원 정책을) 확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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