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천에 국내 첫 '물류센터·기술 실증' 스마트 복합시설 개소

이정혁 기자 2024. 4. 2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물류센터를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라며 "향후 물류 첨단기술의 실증화·상용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정부·지자체·공사가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4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데 이어 경상북도는 10억원의 사업비 및 인허가 등을 지원했으며 김천시는 부지(1만1250㎡)를 무상 제공했다.

사업을 주관한 도로공사는 총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이 시설을 구축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다.

1층은 상온·저온 스마트 물류센터로, 2층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베드에서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실제 물류센터에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화 및 상용에 속도를 낸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물류센터를 함께 갖춘 복합시설"이라며 "향후 물류 첨단기술의 실증화·상용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