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송도·청라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 추진 등

인천=차성민 기자 2024. 4.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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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주민 편익시설 개선과 폐기물 처리시설 개 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톤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와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해 소각시설과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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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주민 편익시설 개선과 폐기물 처리시설 개 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 톤 가량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와 가동율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해 소각시설과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 설비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과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6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6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송도 자원환경센터의 경우 수영장 여과설비와 공조기 필터 교체 등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시설에 견학 오는 시민들에게 약 20여 명의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들이 시설 정보와 환경 교육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견학로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에 대한 시설개선 투자를 통해 인식개선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친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물류 선도 올해 2천3백억 원 투입

인천시는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의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4년에 추진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하고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천공항만 내 첨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류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수운영관망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운영 관망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수도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효율적인 스마트 관망 관리와 본부와 사업소 간 소통과 협업 추진 방안을 내용으로 한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교육이 상황발생 시 수자원 손실을 최소화하고 비상 대응능력 강화 등 인천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급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스마트 기반의 수운영 관망 감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365일 안정적인 인천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차성민 기자 csm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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