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몽골서 트립패스 설명회·업무협약

황국상 기자 2024. 4. 2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운영사 로드시스템은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몽골 현지 비자발급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을 진행하는 몽골의 비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여권의 생성 과정과 보안성, 결제와 교통, 모바일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트립패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안면인식 결제 등 확장된 서비스를 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가 지난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부스 방문객에서 모바일여권 플랫폼 트립패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시스템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운영사 로드시스템은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몽골 현지 비자발급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을 진행하는 몽골의 비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여권의 생성 과정과 보안성, 결제와 교통, 모바일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트립패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안면인식 결제 등 확장된 서비스를 시연했다.

설명회에 이어 로드시스템은 몽골의 대한민국 사증접수 대행법인인 G&SK Corporation과 한국 관광 활성화와 단기 체류 목적의 몽골인 방한객의 금융 편의 개선을 위해 트립패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G&SK는 로드시스템의 공식 해외 영업 파트너사인 ㈜비엔케이컴퍼니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로 한국 입국을 원하는 몽골인에게 관광, 유학, 단체, 초청, 결혼 등 목적의 단기 비자를 발급 대행하는 사증접수 대행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G&SK 등 몽골 비자센터를 통해 트립패스 플랫폼을 홍보하고 단기 비자 발급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카드를 배포해 결제, 교통 등 편의를 제공한다. 모바일 여권을 이용한 택스리펀 등 한국 체류기간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플랫폼은 외국인등록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도 모바일 여권 기반으로 전자지급수단을 발급해 교통, QR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체류 기간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6개월 미만의 단기 체류 외국인은 CU, GS25 등 트립패스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실물 여권 없이 모바일 여권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모바일 여권 기반의 트립패스는 관광객뿐 아니라 근로자, 유학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에 편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협력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몽골을 시작으로 파트너사인 BNK의 해외 영업 채널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등 동아시아 국가의 트립패스 이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