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보관이 전하는 2050년 날씨

KBS 2024. 4. 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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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날씨 예보관이 방송에 출연해 미래의 날씨를 전해줍니다.

[리포트]

어린이 날씨 예보관 '카일리' 양! 지난달 23일 '세계 기상의 날' 을 맞이해 유엔 개발 계획에서 진행한 어린이 날씨 예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미래에는 기후변화로 가뭄이 극심해져 농작물 수확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엔 '지구의 날' 을 맞이해 방송 뉴스에 나와 시청자들에게 2050년의 날씨를 예보합니다.

[에렉 반 댐/기상학자 : "카일리 양이 CNN에 와서 저의 기상예보를 대신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뻐요."]

카일리 양은 2050년에는 태풍, 허리케인, 싸이클론이 자주 발생하는 등 기후 변화가 심각해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 주변과 런던 템스강 수위가 범람할 거라고도 경고합니다.

[카일리/어린이 날씨 예보관 : "런던의 상점과 주택은 위험한 홍수와 해수면 상승이 심해져서 파괴될 거예요."]

다른 어린이 날씨 예보관들도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 어른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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