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도 연결 연륙인도교 준공… 국내 최장 1.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육지와 통행할 수 있었던 전남 고흥군 남양면 우도에 연륙 인도교가 건설돼 상시 통행이 가능해졌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1.32㎞ 길이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육지와 통행할 수 있었던 전남 고흥군 남양면 우도에 연륙 인도교가 건설돼 상시 통행이 가능해졌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1.32㎞ 길이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다.
이 다리는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 용역,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을 담아 다리 난간과 바닥에 무지개색을 칠하고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명했다.
군은 이 다리를 이용해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상황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뿐더러,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앞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우도 레인보우교'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게 되고, 중산 일몰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빈지노 ♥' 미초바, 싱가포르 태교 중 비키니 D라인 공개 [N샷]
-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게이머 꿈 반대하자 '아빠 언제 죽냐' 묻더라"
- 여고생 성폭행한 전과 3범…'너 때문에 옥살이' 출소 후 피의 복수극
- 44세 손헌수, 아빠 된다…"내 정자 대단, 박수홍 딸과 동갑"
- '최진실 딸' 최준희 "96kg→45kg, 내 인생 국토대장정"…성난 등근육 [N샷]
- '52세' 윤현숙, 비키니로 잘록 허리 과시…여유로운 미국 일상 [N샷]
- 한소희, 양팔·어깨 가득 채운 타투…자유로움 그 자체 [N샷]
- '교수님' 지드래곤, '과잠' 입고 카이스트 총장과 셀카…조수미와 깜찍 하트도
- 카리나 "아이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생…중국어 학원도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