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디지털 성범죄’ 급증…사회재난 피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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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SNS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범죄가 급증하며 전체 성범죄 발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사용이 늘면서 디지털 성범죄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성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4만 1,433건으로 전년보다 25.9% 증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사회재난 인명피해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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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SNS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범죄가 급증하며 전체 성범죄 발생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사용이 늘면서 디지털 성범죄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개발원은 오늘(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기준 통신매체 이용 음란 범죄는 1만 605건으로 1년 전 5,079건보다 2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전체 성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4만 1,433건으로 전년보다 25.9% 증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사회재난 인명피해도 크게 늘었습니다.
2022년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만 6,576명으로 전년보다 5배 증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159명, 코로나 19 감염으로 2만 6,373명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장 장마와 태풍이 이어졌던 2022년에는 자연재난 피해도 컸습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64명, 피해액은 5,927억 원으로 9배 규모로 급증했습니다.
고령화 영향으로 혼자 사는 노인 비율 증가세는 이어졌습니다.
2023년 기준 전체 65세 이상 노인 중 혼자 거주하는 노인의 비율은 21.1%, 혼자 사는 노인 가구 수는 199만 3천 가구로 나타냈습니다.
자살률은 2021년 10만 명 당 26명에서 2022년 25.2명으로 3.2% 감소했습니다.
남성 자살률은 35.3명, 여성 자살률은 15.1명으로 각각 전년보다 0.6명(1.7%), 1.1명(6.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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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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