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베트남, 국산 K-9 자주포 도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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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게 국산 K-9자주포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 차관이 어제 오후 하노이 인근에 있는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는데, 김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이 K-9 자주포가 제204 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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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게 국산 K-9자주포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 차관이 어제 오후 하노이 인근에 있는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는데, 김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이 K-9 자주포가 제204 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 사령관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한해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김 차관은 베트남의 K-9 자주포 도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에 부합하도록 베트남과 국방과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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