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 재활용해 환경 지켜요"…유라, LG전자와 ESG 활동

이정후 기자 2024. 4.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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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이엔드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퍽 화분'으로 재활용해 LG전자(066570)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상호 유라 OCS 파트장은 "유라는 '친환경 커피머신' 인증 취득, 커피머신 작동 중 전기를 40% 절약하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LG전자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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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로 '커피퍽 화분' 제작·제공
커피찌꺼기로 만든 커피퍽 화분(유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위스 하이엔드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퍽 화분'으로 재활용해 LG전자(066570)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라의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OCS) 파트너사로 이번 ESG 이벤트를 유라와 함께 기획했다.

에스프레소 한 잔 추출 시 원두의 90% 이상이 커피 찌꺼기로 버려지는데 이를 태우거나 매립할 경우 많은 양의 탄소가 발생한다.

양사는 버려지는 커피퍽을 화분으로 만들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커피퍽 화분은 분갈이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화분이다.

오상호 유라 OCS 파트장은 "유라는 '친환경 커피머신' 인증 취득, 커피머신 작동 중 전기를 40% 절약하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 등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LG전자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라 OCS는 한국 시장 맞춤형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이다.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해 적합한 커피 머신 추천,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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