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심의 허파 기능 갖춘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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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청정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270억 원을 투입해 차량 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키로 했으며, 옥상에는 초록광장을 조성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족욕 가능한 인공개울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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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옥상에는 잔디광장·산책로·인공개울 등 갖춘 초록광장
[서산]충남 서산시가 청정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24일 저녁 중앙호수공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270억 원을 투입해 차량 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키로 했으며, 옥상에는 초록광장을 조성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족욕 가능한 인공개울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기본,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하고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18만 시민들을 위한 길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단독 및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상 도심 주차난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복층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그 효율을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중앙호수공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초록광장 조성도 함께 추진해, 기존 부지 활용도를 3배 이상 높이겠다고 했다.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예천동 1255-1, 3번지에 270억 원을 투입해 차량 4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특히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높이를 맞춘 옥상에 초록광장을 조성한다.
초록광장에는 모든 시민이 청정한 녹색환경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함께 산책로, 족욕 가능한 인공개울 등이 갖춰진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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